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30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5층 국제회의실에서 ‘2015년 제2차 해양클러스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박물관, 부산광역시청,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해사고등학교,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영도구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해양수산개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13개 관련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해안일주도로 직행버스 신설(1011번) △동삼혁신도시 내 미활용부지 입주 추진(해양환경측정센터, 극지해양교육체험센터, 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아미르공원 중앙광장 절영마 조형물 건립 △동삼혁신지구 지역상징 네이밍 공모 △해양클러스터 기관 간 체육대회 개최 등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해양클러스터 실무협의회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에 모이는 해양 분야 공공기관들이 긴밀한 대화채널을 형성하여 각종 쟁점에 대해 실무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발적인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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