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김영석 장관은 8월 24일 오후 인천항 갑문에서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인천항 갑문거부훈련을 현장점검했다.

인천항만공사·인천지방해양수산청·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된 인천항 갑문거부훈련은 비상사태 발생시 인천항 갑문 기능을 정지시켜 내항으로 적선이 침투하는 것을 막는 절차 숙달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김영석 장관은 이날 훈련에서 “현 안보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볼 때, 실제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한 민·관·군 합동의 통합대비능력 배양이 매우 중요하다. 을지연습 기간 중 다양한 실제훈련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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