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경제청간 상호 교류 모델 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3개 경제자유구역청의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역량 강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양경제청 개청 12주년을 맞아 ‘2020년 투자유치 250억불 달성’ 목표달성을 위한 투자유치 활로모색의 일환이다. 대구경북경제청과 부산진해경제청이 함께 참여해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통한 투자유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경제자유구역청 간 협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워크숍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최장성 투자유치실장 및 여수광양항만공사 송정익 팀장 등 외부 전문가의 특강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이번 공동 워크숍은 그동안 상호 경쟁 관계로만 인식돼오던 경제자유구역청간 상호 협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타 경제청과의 협업 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