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일본 도쿄 및 후쿠오카 일원의 기능성 화학소재와 첨단부품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닛칸공업신문사와 지역기업연합회 큐슈연계기구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광양경제청이 역점사업으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세풍산단과 해룡산단에 일본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별로 선정한 잠재투자기업과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를 초청해 광양만권 산업인프라를 홍보하고, 소규모 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쿄에서는 자동자 시트 프레임 제조업체와 기계공작유 제조업체, 의료기기업체 등을 방문했고, 후쿠오카에서는 전기전자기계 제조, 수지가공, 초정밀 기계제작업체 등 제조분야는 물론, 광양항과 연계한 항만물류 창고업체 등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였다.

광양경체청은 투자유치활동과 함께 ‘2016 후쿠오카 제조업 페어’에 참가해 투자가 가능한 일본 부품소재기업들을 발굴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