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수부 장관 등 VIP 대거 참석
“국민 해양의식 고취 활동 적극 전개”
이날 오거돈 해양연맹 총재는 인사말에서 “해양수산부가 부활한 이후에도 세월호 침몰사건이 터지고, 최근에 발생한 대우조선해양,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인해 우리 해양산업은 큰 위기에 처했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문제들이 야기된 근본 원인은 정부와 국민의 해양에 대한 인식부족이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해양연맹은 20주년 성년의 해를 맞이하여 바다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해양의식 고취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직접 참가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신년인사말을 통해 해양연맹의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해양수산부와 해양연맹이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장관은 또한 “해양연맹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연맹의 신년인사회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외에도 유삼남 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장경남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선원표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 회장,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등 해양수산업계의 주요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식 후에는 함께 기념사진도 촬영했다.
한국해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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