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후 개최된 인천항만공사(IPA)와 인천도시공사 간의 '소통의 날' 과 관련, IPA와 인천도시공사 임직원이 인천항 홍보선 에코누리호 앞에서 와이팅을 외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25일 오후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45명이 인천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4월부터 IPA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관기관과의 ‘소통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IPA 남봉현 사장과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항만 견학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양 공사의 주요 임원 및 팀장들과 함께 상호 간 소통을 통한 협력체제 구축을 다짐했다.

이어 IPA와 인천도시공사 임직원은 인천항 홍보선인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의 역동적인 개발현장을 조망하며 인천지역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도시공사가 항만도시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항만개발 등 신성장사업을 발굴하는데 임직원이 인천의 항만시설을 제대로 알아둘 필요성을 느껴 인천항을 방문하게 됐다”며, “오늘 간담회와 인천항 견학을 통해 인천항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이해하게 됐고, 향후 IPA와의 협업을 통해 인천항과 주변지역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지역의 유관기관이라고 해도 IPA 및 인천항에 대한 깊은 이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날’을 갖고 협업을 통해 인천지역 경제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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