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 위한 협의기구 근로자대표단 모집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방희석)가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에 참여할 근로자대표단을 모집한다.

협의기구는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YGPA, 근로자대표단(용역 근로자, 공사 근로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따라서 YGPA는 협의기구 구성을 위해 공사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근로자대표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로자대표단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18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접수(월드마린센터 11층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재육성팀) 하거나, 우편(전남 광양시 항만대로 465 11층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재육성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근로자대표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ygpa.or.kr)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휘원 인재육성팀장은 “정부에서 강조하는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공개적으로 추진한다”며 “근로자대표단 구성이 완료되면 협의기구를 개최해 노·사·전문가간 충분한 협의를 통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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