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ROTC) 동문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대학시설 환경개선에 이바지하고자 뜻을 모았다.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9월 22일 대학본부 3층 소회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해군ROTC동문회 이양우 회장이 1700만 원, 해병대ROTC동문회 일동이 400만 원 등 총 2100만원을 화상강의실 설치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군ROTC동문회 이양우 회장과 해병대ROTC동문회 김윤곤 부회장은 “평소 ROTC 후보생들을 위한 대학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후보생들과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염원한다”고 밝혔다.

박한일 총장은 “경기 불황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동문들이 십시일반 도움을 주신 데 감사드린다. 우리 대학 ROTC 후보생들이 올바른 국가관과 책임감을 갖춘 국방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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