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수주는 121척, 78.2억불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가 10월까지 85억6900만달러를 수주했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78억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이 발행한 ‘IR뉴스 11월호’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10월까지 3사 합계 85억6900만달러를 수주하며 전년동기 대비 13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조선·해양부문에서는 78억2100만달러를 수주하며 전년동기 대비 2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에는 14억8800만달러를 수주했으며 조선·해양에서는 6억22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10월까지 수주실적을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은 조선부문에서 탱커 13척, 컨테이너선 5척, LPG선 9척, 벌크선 10척 등 총 37척을 수주하며 34억210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해양부문에서는 2억5800만달러, 플랜트 2900만달러, 엔진기계 7억19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현대미포조선은 PC선 43척, 벌크선 4척 등 총 56척을 수주해 19억9200만달러를 기록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은 탱커 17척,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28척으로 21억5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냈다.

수주잔량은 현대중공업이 조선부문 106억3100만달러, 해양부문 42억7400달러를 가지고 있으며 현대미포조선 41억7500만달러, 현대삼호중공업 40억3400만달러 규모의 물량을 가지고 있다. 조선3사의 조선·해양부문 수주잔량은 231억1400만달러이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