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가 지난 9월 교육부 주관 ‘2017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12월 초 ‘2017년 정부부처 연계 진로체험’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 및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UPA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UPA에 따르면 진로체험 강화 정책에 따라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교육 콘텐츠를 진로·직업 중심으로 개선하고, 컨설팅을 통해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UPA에서 현재 운영중인 교육 프로그램은 ▲U-Tour(홍보관-전망대-울산본항 견학, 상시운영) ▲울산항 희망 JobGo(해양항만분야 직업인 멘토링, 상시운영) ▲Open-Port(항만 작업현장 견학 및 직업 소개, 상시운영) ▲해양·항만스쿨(해양·항만분야 집중 체험 및 진로탐색, 8월 운영)이 있다.

UPA 관계자는 “운영 프로그램의 개선이나 관리 노력을 통해서 학생들이 ‘진로’와 ‘직업 문화’에 대해 느끼는 체감과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탐색 및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pa.or.kr) 내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 신청 메뉴 또는 고객지원팀(052-228-413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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