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연말을 맞아 부산항에 입항한 선원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및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가 부산신항에 입항하는 선박의 선원들을 위한 휴식공간인 부산신항 선원복지회관을 운영하며 선원들에게 무료 셔틀버스와 와이파이, 커피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여러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유난히 추운날씨가 이어지는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여 연말에 가족들과 떨어져 먼 바다를 항해하고 부산신항에 입항한 선원들을 위로하기로 하였다.

12월 19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도선사협회 그리고 한국해기사협회에서도 참석하여 선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고,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와, PUCMA(부산크리스쳔해양연합회) 회원들도 참석하여 선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어서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부산신항 뿐아니라, 전국 주요항만에 입항하는 선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이벤트도 계획하는 등 선원들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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