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오후 2시, 동해해수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환동해본부 및 동해시 등 지자체, 동해상공회의소 및 경제인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총 2231억원에 대한 예산 세부 내역과 올해 5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의 지속적 추진 ▲깨끗한 항만․해양 환경 조성 ▲강원지역 자원을 활용한 해양관광 활성화 ▲해양사고 제로화를 위한 현장중심 안전관리 ▲지역과의 소통․공유 공고화 등이다.

동해해수청 유상준 청장은 “금년에도 동해항 3단계에 1359억원 등 총 22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관련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동해항 3단계 준공 이후 동해·묵호항의 기능 재정비를 위한 기초조사 실시 및 강원지역 해양수산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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