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래커로 판매 전략 개선·신속한 의사결정

▲ 지쇼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마켓트래커 화면
유통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가격, 배송을 넘어 기술 경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CBT)시장의 대표 주자 지쇼퍼(Gshopper)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있다.

바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마켓트래커’가 그것이다. 내부 매출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를 결합하여 각국의 구매 패턴과 시장 니즈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빅데이터 분석 기술 시스템이다.  지쇼퍼는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소비자와 제품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기반으로 국가·브랜드·카테고리·플랫폼·키워드·제품 별 인기 추이와 관련된 리포트와 정보를 제공한다. 4천개 이상의 브랜드사와 3만여개 제품, 30여개의 플랫폼이 분석대상이다.
 
지쇼퍼는 분석 및 가시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상품과 플랫폼 등 판매 전략을 추천·제안하고, 제품 확보 및 마케팅, 물류, 재고관리 등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 및 판매 전략에 반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켓트래커 적용 이후, 고객사들은 효율성 개선 및 신속한 의사결정 등으로 매출 상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
 
지쇼퍼는 인공지능(AI) 챗봇 및 빅데이터 기술 대표 기업인 와이즈넛의 자회사로, 빅데이터, 검색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연구, 개선하고 있다. 회사는 빅데이터와 IT기술력을 자사의 경쟁력으로 삼고,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마켓트래커 뿐 아니라, BI(지표관리) 및 ERP(거래관리) 고도화에 투자를 확대하며 업무 효율화와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지쇼퍼 한국·일본 법인 대표 겸 G2G 사업 부문장인 심준혁 대표는 “빅데이터 기술력은 지쇼퍼의 경쟁력이자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고객사들에게 트렌드와 판매 예측을 공유하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공으로 좋은 피드백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연구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신규 시장 창출과 판매 전략 개선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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