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월 27일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내 전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GFEZ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대상으로 건축행정 상담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상담반은 2014년 3분기에 최초로 운영되어 매년 분기별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경제청 건축직 공무원 2명, 전남지역건축사 1명, 율촌산단협의회 1명, 총 4명이 참석하여 건축허가, 신고, 사용승인 신청 등 건축행정 절차, 공작물․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대상 및 방법 등 건축관련 제반법규 및 시공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하며, 상담 시 답변에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 차후검토 후 보충 설명하는 피드백 방식으로 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찾아오는 입주기업에게 ‘건축행정바로알기’ 책자를 배부하여 건축행정 상담반이 운영되는 기간이 아니더라도 책자를 통해 건축행정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활용하고 있다.

상담반은 산단지역 내 건축 관련문제에 대해 상담을 통해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현장중심의 건축행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신청은 율촌산단협의회를 통해서 율촌산담 및 해룡산단 입주기업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현장에서 당일 상담이 이루어지며, 미리 신청서를 제출하지 안하더라도 당일 접수 방문하여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GFEZ 내 산단 입주기업체들은 기업 설립 운영에 필요한 자문을 통하여 건축 설계·시공 등의 고충·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GFEZ내 기업체들에게 꼭 필요한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효석 광양경제청 직무대리는 “율촌산단협의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꾸준히 전화 및 방문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3월 27일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실시하여 현장중심 건축행정을 실현함으로써 율촌 및 해룡산단 입주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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