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활용 재난정보 공유 및 광양항 재난대응역량 강화’ 업무 협약식에서 길인환 여수광양항만공사 운영본부장(오른쪽)과 ㈜날다 강원혁 대표(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방희석)가 4차 산업혁명 대표기술인 드론을 활용하여 재난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YGPA는 이날 월드마린센터에서 전남 동부권 유일한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교육기관이며 드론 연구개발업체인 ㈜날다(대표 강원혁)와 ‘드론 활용 재난정보 공유 및 광양항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 토탈솔루션 기업인 ㈜날다는 광양항에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드론을 활용한 영상정보를 공사와 공유함으로써 신속한 현장 파악 및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YGPA는 기대하고 있다.

YGPA 길인환 부사장은 “재난․사고 현장에 최신 ICT기술을 활용한 재난대응으로 광양항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생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올해 5월에 실시하는 광양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날다와 함께 드론을 활용한 사고대응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며, 올해중에 드론을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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