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3월 13일자로 정부가 현대상선과 SM상선의 통합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자 해양수산부가 즉각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해양수산부는 “현대상선과 SM상선간 통합작업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3월 13일자 중앙일보 보다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이어서 해수부는 “선사 간 통합 여부는 해당 선사들이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결정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해수부는 정부가 선사간 통합을 강제할 능력도 없고, 의사도 없다는 뜻을 여러 번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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