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전 ‘KOREA MAT 2019’ 16일 개막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산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우리 물류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물류산업전이 4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2011년부터 개최,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전은 운송·보관·포장 등 물류분야 국내 최대 국제전시회로서, 한국통합물류협회가주최하고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후원한다.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는 일반 물류회사는 물론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약 140개 기업이 총 500여 개 전시관을 열어, 물류의 첨단 기술 및 설비, 서비스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로봇팔, 자율운송 로봇(한국형 KIVA), 물류용 지게차 등 첨단 물류장비를 전시하여 첨단기술의 물류분야 도입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국제물류산업전에는 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최신 물류 동향 소개, 물류기업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4월 16일(화)에는 우리나라 물류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지원을 위한 동남아시아 물류 투자 설명회가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개최하는 동 설명회에는 말레이시아(투자진흥청),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태국(무역진흥국), 베트남(협동통운)의 정부관계자 및 시장 전문가 등이 참석해 동남아시장 진출 시 투자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4월 17일(수)에는 ‘신선식품 전문 물류 불록체인 플랫폼’, ‘식품콜드체인 고도화를 위한 신기술 세미나’, ‘스마트 로지스틱 4.0 활용전략 세미나’ 등 제4차 산업혁명과 물류 융·복합과 관련된 다채로운 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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