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대표이사 이대성)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50주년 기념 엠블럼을 22일 공개했다.

KSS해운은 50주년 기념 엠블럼에 대해 “선박과 파도를 형상화한 숫자 5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숫자 0, 그리고 1969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왔으며 향후 300년 영속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임직원의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고 했다.

KSS해운은 1969년 ‘코리아케미컬캐리어스㈜’로 설립돼 동북아 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서비스 사업을 영위해 왔으며 1999년 글로벌 해운회사의 이미지에 부합하도록 현재 사명인 ‘㈜KSS해운’으로 변경해 전 세계로 가스·케미컬 화물을 운송하고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LPG 운송 분야에서 세계 7위권을 올라 있다.

또한 KSS해운은 충립 50주년을 맞아 창업자인 박종규 고문이 50년 경영사를 정리한 ‘직원이 주인인 회사-세상을 바꾸어 가는 KSS해운 이야기’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박종규 고문의 기업가로서의 정신과 경영철학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과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쟁점과 한국해운의 발전, 성장에 관한 일화 등을 담고 있다.

KSS해운 이대성 대표이사는 “금번 50주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과 저력을 되새겨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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