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인재개발원(원장 지승길)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수산 新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을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이 달 18일부터 3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강화를 통해 해양수산 정보기술 혁신과 선도적 추진으로 미래 대응을 위한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사회 환경변화, 빅데이터 기술의 이해와 국내‧외 활용사례, 빅데이터 분석기법과 시각화 기술, ICT최신정보기술 소개와 기술적용 사례,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중드론의 역할로 구성됐다.

이 밖에도 19일 부산 벡스코 가상증강현실융복합센터 방문과 부산국제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 관람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핵심기술인 가상증강현실(VR‧AR)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지승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해양 신산업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를 대비하는 해양수산공무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기술개발(R&D) 투자 강화와 전 방위적인 해양수산 스마트화를 도모하는 등 해양수산 신산업 육성을 위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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