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총회서 선임, 7월 1일 취임 예정

▲ 성재모 신임 전무

한국선주상호보험 제4대 상임이사에 성재모 전무가 선임됐다.

한국선주상호보험(KP&I, 대표이사 박영안)은 6월 9일 이사회 및 조합원총회를 열고 에이온코리아보험중개㈜ 성재모 상무를 제4대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KP&I는 문병일 전무이사의 임기가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상임이사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를 진행해왔다. 5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5명이 지원했고 6월 4일 상임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내부임원 4명, 외부인사 3명)를 열어 에이온코리아 성재무 상무와 팬오션 전강현 전상무를 최종 후보로 추렸다.

KP&I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시장과 친숙하고 영업력이 우수하며 해상보험법무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 국제적인 시각, 위기관리능력 및 포용력 있는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로 5명의 응모자중 최종 2명을 선출했으며 9일 제86차 이사회 및 임시조합원총회를 열어 성재모 후보를 차기 상임 전무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성재모 전무는 1968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42기로 졸업하고 팬오션 법무팀, KB 손해보험 등을 거쳐 세계적인 해상보험전문 중개회사인 에이온코리아에서 해상보험브로커로 활동해온 해상보험 전문가다. 성재모 전무는 오는 7월 1일 취임해 2023년 6월 30일까지 3년간 KP&I를 이끌어나가게 된다.

한편 성재모 전무는 재보험구조개편, 마케팅강화 등을 바탕으로 KP&I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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