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工業(代表:趙忠彙)은 지난 20일 러시아 프리스코(Pricsco)社의 10만 5,000톤급 정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프리모이예(Primoyee) 號로 명명됐는데 프리모이예(Primoyee) 號는 지금까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정유운반선 중 가장 큰 규모로 길이 234m, 폭 42m, 높이 14.9m로 1만 9,000여 마력의 엔진을 탑재, 15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한편 이 선박은 명명식 후 바로 선주측에 인도되어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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