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DSR 4위, 현대상선 14위 2000년 1월 현재, 전세계 컨테이너선사가 보유하고 있는 컨테이너선복량은 496만 7,496teu였으며 이중 70%에 육박하는 343만 3,732teu를 머스크/씨랜드 등 20대 컨테이너선사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외신과 KMI의 자료에 따르면 2000년 1월 현재 전세계 컨테이너선복량은 496만 7,496teu로 1999년 1월의 461만 2,730teu에 비해 7.7%가 증가했다.머스크/씨랜드가 244척·59만 9,601teu로 가장 많은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버그린/유니글로리/LT 139척·32만 7,813teu ▲P&O Nedlloyd 114척·27만 7,582teu ▲한진해운/DSR 83척·25만 8,025teu ▲MSC 122척·23만 3,751teu로 5위권에 포진했다.1위∼4위까지는 지난해 순위와 동일하지만 MSC는 지난해 8위(18만 9,334teu)에서 3단계 뛰어올라 세계 5대 선복량 보유 선사에 올랐다.반면 지난해 5위였던 NOL(APL)은 전년대비 3.3%가 감소한 19만 1,284teu의 선복량을 기록, 7위로 2단계 하락했다.국적선사의 선복량을 살펴보면 한진해운/DSR은 전년대비 12.0%가 증가한 25만 8,025teu로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컨테이너 선복량을 보유중이며 현대상선과 조양상선은 각각 10만 6,137teu·5만 1,129teu의 선복량으로 14위와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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