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000teu에서 3,300teu로 교체 이란 선사인 IRISL이 부산항 투입선박을 대형화한다. 최근 이란 선사 IRISL의 국내 대리점인 한국해운은 기존 서비스에 이용되던 1,000teu급 선박 6척중 4척을 3,300teu급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서비스 루트와 트랜짓 타임은 기존과 다름없다. IRISL의 이번 결정은 이 항로의 물량증가와 동시에 컨선의 대형화로 시장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현재 IRISL의 이란행 서비스는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주간 정요일로 이뤄지고 있다. 기항지는 인천, 부산, 두바이, Dammam, B.I.K, B.Abbas, Ishkabad, Baku, Yerevan, Tashkent, Tbilisi, Samarkand, Almaty, Bishkek, Chimkent 순이며 인천에서 B.Abbas까지의 소요 시간은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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