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상선 외항부정기 운송사업 등록대표이사에 전 海港廳차장 黃圭鎭씨아산상선이 지난 9월 2일자로 해운법에 의한 외항부정기화물 운송사업을 해양수산부에 등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아산상선은 지난 8월 7일 설립되었으며 대표이사 회장에는 前해운항만청 차장을 지낸 黃圭鎭씨가 취임했다.이번에 아산상선이 국적 외항선사로 정식 등록됨에 따라 국적 외항선사는 모두 48개사로 늘어났다. 올들어 국적 외항선사는 한중해운, 중아해운, 대우선박, 선주해운, 아산상선 등 5개사 늘어나고 경인에너지에서 분리되어 나왔던 경인해운이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상선은 현재 임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사선은 철강제품과 합판등을 실어나를 수 있는 1만 751gt급 벌크선 1척을 보유하고 있다. 자본금은 17억 5,000만원으로 비교적 큰 편이며 대표이사 회장인 황규진씨가 대주주로 되어 있다. 현대상선 출신인 김용덕상무가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상선측은 싱가포르에서 매입한 자사선 1척이 현재 인천항으로 들어와 통관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것이 끝나면 곧바로 한중간, 한-동남아간 부정기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산상선 일반 사항>주소 : 서울 중구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 14층 대표전화 : 775-7227 자본금 17.5억원<황규진 대표이사 회장 약력>△36년 1월 경남 울산 출생 △57년 연세대 정외과 졸업 △67년 연세대 경영대학원 수료 △73년 경제기획원 경협 3과장 △80년 교통부 도시교통국장 △82년 동해지방해운항만청장 △△83년 인천해항청장 △85년 울산해항청장 △ 86년 부산해항청장 △87년 해운항만청 차장 △90년-96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97년 해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2000년 9월 1일 아산상선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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