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오버나이트 서비스 아시아내 익일배달서비스 국제항공특송업체인 DHL이 지난 6일부터 아시아 주요 도시행 화물을 다음날 오전까지 배달하는 특급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DHL 한국총대리점 (주)일양익스프레스는 서울에서 홍콩,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아시아 도시들로 가는 화물을 다음달 오전까지 배달하는 오버나이트 서비스 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버나이트 서비스는 수출뿐 아니라 수입화물에도 적용된다. DHL의 이같이 빠른 서비스는 홍콩 신공항안에 위치한 DHL 전용 항공중계기지를 기반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간에 주 32회 DHL 전용 직항기를 띄움으로써 가능한 것으로 DHL은 이를 위해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과 제휴하고 있다.이밖에 아시아 지역으로 발송되는 화물의 경우 마감시간을 2시간 연장했으며 특히 지방에서 아시아지역으로 발송되는 화물의 경우도 국내 항공과 연계,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 한편 DHL은 서울~홍콩간 전용 직항기 취항기념으로 홍콩으로 발송되는 중량물(100kg 이상)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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