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인터넷 항공화물경매업체에 투자 모건 스탠리社가 영국의 인터넷 항공화물경매업체에 투자키로 결정했다. 최근 JOC誌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社는 영국의 인터넷 항공화물경매업체인 GFX(Global Freight Exchange)에 수백만달러를 투자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MSAS Global Logistics社의 전 이사인 Doug Ash가 사장을 맡고 있는 GFX社는 오는 2월 세계적인 항공사와 포워더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모건의 투자자금을 항공화물의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네크워크 구축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터모달시스템의 복합운송의 전자상거래에도 역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FX 관계자는 "우리 시스템은 항공사와 포워더들에게 실시간 화물경매정보를 제공해 더욱 빠른 계약과 운임조정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며 "또한 실시간 시황분석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GFX는 미국과 영국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싱가포르에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모건 스탠리社 관계자는 세계 항공화물시장에서 GFX가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투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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