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광양항 기항 확정 現代商船(사장 朴世勇)·APL 등 뉴월드얼라이언스그룹이 내달 12일부터 광양항 기항을 본격 개시한다.7일 현대상선은 오는 10월 12일 5,551teu급 ‘현대 인디펜던스’호의 처녀 입항을 시작으로 이날 광양항 개장식을 갖고 본격 광양항 기항을 개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광양항은 개장 8개월여만에 Sea-Land·Maersk얼라이언스(7월 18일), 汎洋商船(9월 20일)에 이어 현대상선 등 4개 선사가 기항하게 된다. 그러나 광양터미널은 4개선석중 대한통운과 현대상선 터미널 2개만 정상가동될 예정으로, 나머지 2개 선석의 운영은 아직까지 미지수다. 광양항에 기항하는 서비스루트는 PNW(In/Outbound, 부산/광양/홍콩/카오슝/광양/부산/시애틀/뱅쿠버/포틀랜드/시애틀/요코하마/고베/부산), PSW(롱비치/오클랜드/시애틀/부산/광양/홍콩/카오슝/부산/롱비치), AEX(르아브르/로테르담/함브르크/헬릭스토우/로테르담/싱가포르/홍콩/카오슝/광양/부산/하카타/카오슝/홍콩/싱가포르/르아브르) 등으로 주 4척의 선박이 기항하게 된다. 한편 흥아해운과 동남아해운도 금명간 일부 선박을 광양항으로 전배시킬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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