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해 카페리 ‘해화’ 5일 취항 인천과 상해간에 정기운항하는 카페리 ‘海華’호가 8월 5일 중국 상해에서 기념식을 갖고 정식 취항에 들어갔다.우리나라의 항림해운과 대한통운이 중국의 중국해운(집단)총공사와 합작하여 설립한 上海仁川國際渡輪有限公司에서 운항하는 海華호의 취항식에 참석하기 위해 8월 4일 항림해운, 대한통운 관계자와 항만관계자 등 40여명이 비행기편으로 上海로 출발했다. 이들 관계자는 8월 5일 상해에서 취항기념식을 마치면 海華호에 승선하여 8월 7일 인천에 입항하며 이날 인천 호텔 올림포스에서 취항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海華(Haihua)호는 1만 3,547gt급 선박으로 여객 130명과 컨테이너 216teu를 수송할 수 있으며 앞으로 인천과 상해간을 주간 1항차씩 운항할 예정이다. 海華호가 정식 취항하게 됨에 따라 수도권과 중국 상해지역간의 컨테이너화물의 적기수송이 가능해지고 경부고속도로 등의 화물체증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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