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CL, 상해-일본간 서비스 강화 OOCL이 상해, 닝보(Ningbo), 일본 등 3개 지역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이달 중순부터 강화한다.OOCL은 상해, 닝보, 일본 등 이들 지역에 늘어나는 화물수송 요구에 따라 3개 지역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이달 중순부터 재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닝보와 일본간에 신규 직기항 서비스 2개를 개설하고 현재의 상해-일본간(SJS)에는 더 신속하면서도 확실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조정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1일 닝보와 간토(Kanto)간 서비스에 320teu급 ‘OOCL Ningbo’호를 투입, 닝보에서 첫 출항시킴으로써 서비스를 개시, 닝보, 요코하마, 나고야 등지를 기항한다. 또한 이보다 앞선 17일에는 닝보와 간사이간에 서비스를 개시, 닝보를 비롯해 고베, 오사카, 모지 등을 커버하게 되며 두 서비스 모두 10일간격으로 운항된다. 한편 이 회사는 16일부터 상해-일본간 서비스에서 이스트바운드만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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