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적선사 16개사가 순익 남겨 지난해 국적선사중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업체는 현대상선, 한진해운, 범양상선, SK해운 등 4개업체로 나타났고, 전체 34개업체(한라해운제외)중 16개 업체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작년 국적선사 전체는 11조 7,050억 7,6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10일 해양수산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업체는 경인해운(6억 8,100만원), 고려해운(6억 900만원), 금양상선(2억 2,000만원), 남성해운(8억1,000만원), 대보해운(7억 3,400만원), 동영해운(4억 2,100만원), 동진상선(1억 6,500만원), 선우상선(1억 2,300만원), 선일상선(1억 7,800만원), 세븐마운틴(4억 2,200만원), 신성해운(2억 4,600만원), 청운상선(3,000만원), 한국특수선(9억 200만원), 한소해운(7억 1,800만원), 현대상선(85억 4,300만원) 호유해운(14억 2,900만원) 등 모두 16개업체로 집계됐다. 전체매출액의 경우는 현대상선이 3조 951억 5,800만원으로 수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진해운은 2조 6,825억 8,300만원, 범양상선 1조 2,569억 8,200만원, SK해운 1조 1,366억원 등으로 4개 업체가 매출 1조원이상을 기록했다. 조양상선(9,182억 6,400만원), 대한해운(4,880억 600만원), 거양해운(2,952억 5,800만원), 흥아해운(2,870억 9,200만원), 호유해운(2,505억 1,300만원), 고려해운(1,966억 8,5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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