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양 PCC 2척 6,700만불에 매각 汎洋商船(회장 韓基宣)은 11일 자사의 6,500대급 자동차전용선 ‘오토다이아나’호와 ‘오토배너‘호 등 2척이 지난 7월 6일 6,700만달러에 매각됐다고 밝혔다. 이같은 매각액은 최근 누리고 있는 자동차선 시장의 호조세에 힘입어 S&P시장에서는 최고가로 기록되고 있다. 이에따라 오토다이아나호는 6일 바이어에게 인도됐고, 오토배너호는 내년초 인도될 예정이라고 범양은 덧붙였다. 한편 현대상선도 최근 4,800대급 3척(척당 2,450만달러)을 고가에 매각하는 등 공급이 부족한 자동차선은 세계 S&P시장에서 크게 환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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