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호주 서비스 대폭 강화 韓進海運(사장 趙秀鎬)은 기존 실시하고 있는 호주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한진해운은 Evergreen, 이탈리아의 Lloyd Triestino, 싱가포르 RCL 등 4사 공동으로 오는 6월 16일부터 싱가포르-호주항로(서비스명 New ASA : Australia South Asia)에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 주 2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그동안 한진해운 등 3사가 주 1회 서비스해 왔으나, 이번에 Evergreen이 신규참여함에 따라 서비스 횟수를 늘릴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싱가포르-호주항로 서비스를 주 1회에서 2회로 늘린 것은 최근 이 항로에서 증가하고 있는 고운임의 냉동화물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진해운은 밝혔다.기항지는 ▲싱가포르-브리스베인-시드니-멜버른-싱가포르 구간과 ▲싱가포르-시드니-멜버른-프래맨틀-싱가포르 구간 등 2개의 노선이다. 이들 4사의 선박 투입척수는 한진해운·Evergreen이 각각 1척, Lloyd 2척, RCL이 4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