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상선, 북남미서비스 강화 국적선사로는 유일하게 지난 95년부터 北美-南美간 정기선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朝陽商船(대표 박재우 사진)이 이 항로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8일 조양상선은 그동안 DSR-Sanator·Di-Gregorio(브라질) 등 3사공동서비스를 실시하던 북미-남미서비스(NSA ; North and South America)에 韓進海運·Panamerica Line(우루과이)·Zim Line(이스라엘) 등과 전략적제휴를 맺고 기존서비스를 한층 강화한 ICA(Independent Carrier Agreement)서비스체제를 5월 18일부로 출범시킨다고 밝혔다.ICA서비스는 2,100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되며, 항로는 뉴욕-노폭-사바나-마이애미(이상 북미동안)-휴스턴-뉴올리언즈-킹스톤(이상 미걸프지역)-리오데자네이로-산토스-이타쟈이-리오그란데(이상 브라질)-몬테비데오(우루과이)-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등을 주간정요일 서비스로 커버하는 전형적인 남북항로형태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대해 조양상선은 “이번 ICA서비스 개시로 북미-남미항로에서의 지명도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됐으며, 남미向 아주 및 구주물동량 수송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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