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정보대학원에 해양정책학과 설치 동국대학교는 최근 국제정보대학원내에 ‘국제해양정책학과’를 설립하고 98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 교육에 들어갔다. 이 국제 해양정책학과에는 겸임교수로 申吉雄(신길웅) 현 중앙해난심판원장과 曺聖彬(주성빈)전 해양경찰청장, 權文相 해양정책연구실장 등이 겸임교수로 임명돼 출강함으로써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에 설립된 국제정보대학원에는 ‘국제해양정책과’ 외에도 ‘정보보호학과’ ‘국제관계학과’등이 있다. 정보대학원 국제해양정책과는 신국제 해양질서하에서 자원의 확보를 위한 국가간의 치열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해양개발과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증대되면서 해양분에의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하는데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이다. 국내에서 ‘국제해양정책학과’의 설립은 처음이며 대학원에 해운관련학과가 설립된 것도 외국어대학 무역대학원내의 해운학과에 이은 두 번째 이다.현재 국제해양정책학과에서 가르치는 과목은 해양법, 해양정책개론, 해양환경정책론, 연안역관리론, 해운항만정책론, 해양학개론, 해양문화론 등이며 申吉雄 중앙해심원장은 해양정책개론, 해운항만정책론 등의 강의를 현재 하고 있다. 한편, 국제해양정책학과는 초빙강사로 洪承湧 해양수산개발원원장, 박후근 한국수산회 회장, 李正煥 해양수산부 전 해양정책실장 등을 초빙강사로 임명하여 수시로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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