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재 대표
유성재 대표

우련통운 유성재(48) 상무가 6월 22일자로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는 인천항에서 카페리 하역·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광, 영진공사, 우련통운, 동방 4개사가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을 위해 지난 2018년 6월 설립한 합작사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에 대한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6월 15일부터 한중카페리선사들에게 하역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은 지난 6월 15일 인천항 제2국제여객부두 취항선사 이전을 시작으로 22일 제2국제여객부두 취항선사 이전까지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가 가동됨에 따라 유성재 대표를 선임 대표로 선임하고 효율적인 부두운영과 경영 여건 개선을 주문했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유성재 대표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항만물류전문가다. 특히 유성재 대표는 PSA인천컨테이너터미널과 우련통운 경영지원 총괄 상무, ㈜우련TLS 등을 역임하면서 인천항에서 컨테이너와 벌크 등 항만 물류의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를 조기에 안정화시킬 최적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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