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재 대표 예부선업체인 대호개발㈜(대표 이승현)이 8월 27일 한국메이드에서 부선(54M DECK CARGO BARGE)의 건조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Steel Cut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재절단식에는 대호개발 이승현 대표를 비롯해 조선소 및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계·감리업체,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호개발이 이번에 신조작업에 착수한 부산은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으로 진행되며 길이 53m, 폭 16m, 깊이 3.4m 규모로 올해말 완공될 예정이다. 

부선은 자체 추진능력이 없이 예선에 의해 예항(Towing) 혹은 압항(Pushing)되어 이동하며 연안 및 하천 등지에서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선박으로 향후 뉴딜300등 전남 도서지역 항만 개발사업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발전 및 대호개발(주)의 예부선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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