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상 본부장
배후상 본부장

한국해운조합 신임 사업본부장에 배후상 실장이 선임됐다.

한국해운조합(KSA, 회장 고성원)은 9월 25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4회 임시총회를 열고 배후상 실장으로 신임 사업본부장으로 선출했다.

해운조합은 지난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임원 공개모집 진행 이후 인사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진행해 단독 입후보한 배후상 실장을 최종 후보로 총회에 추천했다. 

배후상 후보는 25일 개최된 임시총회의 투표에서 대의원 25명 출석에 24표를 득표하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사업본부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배후상 사업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1994년 한국해운조합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혁신기획단장, 목포지부장, 경영관리실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배후상 사업본부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고 조합 자체적인 혁신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 사업본부장으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조합원 중심의 공제사업 운영을 위해 조합원사에 환원할 수 있는 제도 마련, 조합원사와의 멤버쉽 강화 등 조합원들의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배후상 사업본부장의 임기는 2020년 11월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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