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센터장 김형준)는 11월 30일 부산지역 에너지 배려세대의 연탄 구입 비용을 후원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2014년 출범 이후 해마다 에너지 배려세대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올해는 정부의 ‘공공부문 종사자 특별 방역 지침’에 따라 기부금만 전달하고 대면 봉사활동은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김형준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우리 이웃들이 예년보다 겨울나기가 힘들 것 같은데, 연탄 나눔마저 크게 줄었다고 들어 안타깝고 걱정이 앞선다. 센터는 작은 정성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할수 있도록 나눔실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무역보험공사 해양금융부 이성구 부장, 수출입은행 해양금융단 김형준 단장(해양금융종합센터장), 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산업은행 조선금융팀 유진석 팀장
왼쪽부터 무역보험공사 해양금융부 이성구 부장, 수출입은행 해양금융단 김형준 단장(해양금융종합센터장), 연탄은행 강정칠 대표, 산업은행 조선금융팀 유진석 팀장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