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지식왕' 선발 우수 지식경영 실천 사원 선정·포상 1년만에 1만2천여건…생산성·경쟁력 높여現代商船(대표 金忠植, www.hmm.co.kr)은 회사내 '지식왕'을 선발했다. 現代商船은 회사의 지식경영시스템(K-World : www.k-world.co.kr)에 가장 가치 있고 유용한 자료를 등록하고 업무에 활용하는 등 지식경영을 가장 잘 실천한 임직원 10명을 '올해의 지식왕'으로 선정하여 포상했다.수상자 중 가장 많은 지식 자료를 제공한 직원은 358건을 등록한 총무부의 金孝植 사원이었고, 공무부의 朴喜煥 부장은「선박 폐유의 효과적 처리기술」, 「북미, 남미, 중동지역 조선소 정보」등 77건의 가치있는 보고서를 올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컨테이너 운영부의 李容恒 과장은 「고객불만 처리 결과」등 151건의 실용적인 자료를 등록하여 지식왕에 선발되었다. 現代商船은 지난 99년 10월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인터넷에 지식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업무자료와 노하우, 업무 절차 등 기업 내 지식자산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업무에 적극 활용해 왔다.지난 1년 3개월 간 지식경영시스템에 등록된 지식은 모두 12,000여건. 시작 당시 3,000여건에 불과했으나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월 600여건의 자료가 등록되었고, 지난 1월에는 한달 동안 약 1,500여건의 새로운 지식자료가 올라와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시스템에는 해운시황, 항만정보, 지역정보, 경쟁사 동향을 비롯하여 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각종 통계자료, 사례, 노하우 등 다른 어떤 곳에서도 얻기 힘든 소중한 지식자산들이 망라되어 있다.現代商船은 지식경영시스템을 통해 ▲ 업무상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고, ▲ 전화나 공문 수발신 등의 복잡한 절차 없이 타부서나 해외지점과 원활한 업무협조가 가능해지는 등 업무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 신입사원이 배치되거나 담당업무가 변경될 때 지식경영시스템의 활용으로 실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으며, ▲ 무엇보다 지식경영이 업무의 생산성과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現代商船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만으로 업무와 관련된 각종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식경영시스템은 現代商船의 정확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유지하는 보이지 않는 보물창고』라며 『앞으로 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보다 획기적인 평가보상제도를 통해 전직원들의 지식마인드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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