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한국해양대·KMI 공동 개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9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공동으로 ‘제3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해운 장기발전계획과 해양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독일 함부르크경영대학원 오레스티스 시나스 교수가 ‘최근의 해양금융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김태일 KMI 해운물류연구본부장이 ‘해운장기발전 5개년 계획과 해양금융’에 대해, 성낙주 해양진흥공사 해양금융2본부장이 ‘해양금융을 위한 비운항 선주사업’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주제발표가 끝나고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 이기환 원장을 좌장으로 해양금융의 역할 확대를 위한 정책점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은 송영호 한국수출입은행 해운산업팀장, 안병철 BNK부산은행 해양금융부장, 이영민 HMM 재무본부장, 이재민 해양금융연구소 대표, 임재선 부산시 금융블록체인과장으로 구성됐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해양금융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지식교류 및 정책제언의 장을 통해 해운산업과 해양금융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그간 해양진흥공사가 해운재건을 위한 버팀목 역할에 충실했다면, 앞으로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를 해운산업의 리더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새로운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환 한국해양대 해양금융대학원장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의 효과적인 추진으로 시황회복과 도약의 발판을 공고히 한 우리나라 해운이 금년에 새로이 수립되는 해운장기발전계획에 맞추어 어떠한 청사진을 제시하게 될지 조망하고 해양금융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해양금융대학원이 한국 해운의 미래 발전의 중추가 될 해양금융분야 특화 전문가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덕 KMI 원장 직무대행은 “「제5차 해운산업 장기발전계획」 시행에 따른 우리 해운산업의 비전과 역할을 조망하고, 특히 해양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덕 KMI 원장 직무대행은 “제5차 해운산업 장기발전계획 시행에 따른 우리 해운산업의 비전과 역할을 조망하고, 특히 해양금융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MI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부산해양금융세미나는 사전등록 및 온라인 참여(https://forms.gle/BN5aCqxfVxdmf7BV8)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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