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링크유와 MOU 맺고 '트럭온' 서비스 도입

밸유링크유 본사에서 “ICF 서비스 및 국내화물운송 디지털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 좌측 밸유링크유 권기현 부사장, 남영수 대표, 중앙 우측 우련TLS 오상하 전무, 유성재 전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밸유링크유 본사에서 “ICF 서비스 및 국내화물운송 디지털화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 좌측 밸유링크유 권기현 부사장, 남영수 대표, 중앙 우측 우련TLS 오상하 전무, 유성재 전무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련TLS가 GSDC에 가입한데 이어 국내 화물운송 디지털화 추진을 위해 밸류링크유와 손잡았다.

종합물류기업 우련통운의 계열사인 우련 TLS(대표이사 배요환)는 지난 11월 10일 밸류링크유(대표이사 남영수)와 ‘ICF 서비스 및 국내 화물운송 디지털화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CF(Integrated Cross-border Transportation & Fulfillment)는 밸류링크유의 주력 솔루션 사업으로 국제 운송 및 풀필먼트 통합 물류 서비스이다.

최근 물류업계 흐름은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기존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현재 다수의 국제 및 국내 물류 플랫폼이 오픈되었으며, 그중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벨류링크유의 통합 운영 플랫폼 서비스는 물류산업의 시스템화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 기술들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미래 변화에 공동대응하여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련TLS에 도입되는 밸류링크유의 ‘트럭온(Truck-On)’ 서비스는 지난 2020년 오픈한 초디지털(수퍼플루이드) 기반 서비스로, 그동안 인력과 유선통신에 의존하던 배차·운송·정산관리를 WEB-APP 연계하여 간단한 입력만으로 예상 운송료 확인 및 배차 신청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서비스를 통한 배차정보와 차량정보를 실시간으로 화주에게 제공한다. 운송업체는 운송내역 통합관리 및 정산을 손쉽게 진행하여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아울러 누적된 실적자료는 빅데이터화하여 이용자가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련TLS는 "최근 물류업계에 불어오는 디지털 전환(DT) 흐름을 맞이하여 운송 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해운, 물류, IT/DT 테크 기반의 디지털 통합 물류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밸류링크유와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 향토기업인 우련TLS는 2011년 설립된 육상 전문운송 물류기업으로 최근 GSDC(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 가입과 더불어 물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대비하고 항만 및 운송, 국제물류 등에 물류 빅데이터 및 AI를 활용한 정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물류 사업 전반적인 변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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