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두 현장에서 민관 합동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16일 부두 현장에서 민관 합동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차민식)가 11월 국가산단 정기소방특별조사와 관련해 여수소방서, 여수페트로와 함께 석유화학부두 소방시설물에 대한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YGPA는 석유화학부두가 2006년 개장 이래 툴루엔, 자일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주로 취급하고 있어 사고 예방활동 및 초기 대응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점검으로 부두 내 화재발생 시 빠른 초동대응을 위해 화재경보시스템 및 소화설비 등 소방시설의 작동기능을 점검했다고 말했다.

YGPA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소방시설물 작동기능점검을 통해 부두에서 석유화학제품 하역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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