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행 교수
조진행 교수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 조진행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학회장 조진행)는 11월 26일  한라대학교 한라관 글로벌비즈니스세미나실에서 총회를 열고 조진행 현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조진행 회장은 "코로나시대에 미래지향적인 유통산업을 선도하는 유통정책의 개발 및 확산이라는 비전하에 시대적 요청에 따라 공급망불안, 업태간 경계의 붕괴 및 국내외 시장통합 환경속에서 전통적인 업태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물류를 넘나드는 비즈니스 혁신 관련 연구와 정부유통정책의 개발 및 확대에 힘쓰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조회장은 또 "등재지 '유통물류연구'의 연4회 발간과 지속적 발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세대 글로벌유통 및 디지털마케팅 최고위과정 지원사업도 주요 사업의 일환으로 계속 추진하겠다. 일신된 홈페이지상에서 특히 학회의 논문이나 자료를 누구나 회원이 아니더라도 접근할 수 있도록 최근 개방했고 2022년도 대선 정국을 맞이하여 미래 유통 변화와 중장기 정부정책의 개발을 위해 정부정책 담당자를 초빙하여 ‘유통정책포럼’의 개최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통물류정책학회 정기총회에서는 ㈜동양식자재마트(대표이사 박용만)에 유통물류융합혁신대상을 수여하고 최우수논문상 1편과 우수논문상 4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논문상은 ‘할인점과 공급업체간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할인점의 비강압적, 직접적 영향전략과 공식화의 역할’ 논문을 집필한 경성대학교 성민 교수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인한 공급망의 문제와 비대면 소비 및 미래형 기술접목으로 유통업계 패러다임의 대전환의 와중에서 치러졌다. 국내에서 요소수의 부족 문제와 국제적으로 선박의 부족 및 고운임 문제가 연일 언론에 공급망의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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