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능중, 호주에 주재원사무소 개설 일본의 三菱重工業은 호주 최대의 공업도시인 멜버른市에 주재원 사무소를 개설하여 지난 15일부로 업무를 개시했다. 사무소장에는 植田眞五 국제부 부장대리가 취임하는 한편 현지인 직원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2개소를 담당하며, 시장동향의 파악 및 판매활동의 지원, 애프터서비스 체제의 정비, 확충을 행한다. 이 회사는 호주시장에서 조선, 철구물, 발전소, 화학 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수주, 납품한 실적이 있으며, 최근에는 LNG(액화천연가스) 플랜트 증설계획, 제철소, IPP(독립발전사업자) 프로젝트 등의 대형상담이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거점을 개설하여 수주확대를 도모한다. 한편 三菱重工業은 수출용 IPP 전문팀을 발족시키기도 했다. 이번 IPP팀 발족은 앞으로 해외에서의 IPP 안건이 계속 증가할 전망이지만 자금조달의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에 모든 각도에서 IPP에 대한 대응과 수주활동을 전개하는 전문팀을 결성, 부진을 보이고 있는 해외 발전플랜트의 수주회복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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