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형 디젤엔진용 신재료 개발 일본 운수성 선박기술연구소는 소형 디젤엔진의 연소실 부재에 응용하기 위한 새로운 복합 세라믹스 재료를 개발했다고 일경공업신문이 17일자로 보도했다. 이 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새로운 복합 세라믹스 재료는 鋼에 비해 단열성이 10배 정도 뛰어나며, 실온에서부터 섭씨 750도까지의 온도에서도 내식성 및 강도가 유지된다. 연소실 내의 단열성을 높임으로써 연비의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재료는 알루미나와 실리카로 구성된 ‘무라이토’라는 세라믹스를 기초소재로 여기에 이트륨을 함유한 질코늄 산화물을 15% 첨가하여 복합화했다. 질코늄 산화물은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미립자로서 무라이토 내부에 분산시켜 소결했다. 강도가 섭씨 750도까지의 온도에서도 저하되지 않으며, 재료도 안정적이라는 것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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