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주량 453만gt로 선전 금년 상반기 조선업계 수주실적은 84척·453만 8,912gt로 전년동기대비 24.6%감소했다. 이에따라 수주금액도 40억 1,942만달러로 16.1% 감소했다. 그러나 조선업계의 이같은 수주실적은 우리나라가 현재 IMF지원에 따른 급격한 국가신인도 하락국면속에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일 조선업계와 한국조선공업협회에 따르면 現代重工業·大宇造船·三星重工業·韓進重工業 등 국내 대형조선업계가 금년 1-6월까지 수주한 선박은 전년동기대비 24.6% 감소한 84척·453만 8,912gt로 집계됐고, 이에따라 수주금액도 16.1% 줄어든 40억 1,942만달러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주잔량은 302척·1,798만 1,101gt로 전년동기비 18.9%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업체별 수주실적(괄호안은 전년비 증감)은 ▲現代重工業 37척·211만 5,842gt(2.5%감소) ▲大宇造船 20척·121만 5,900gt(42.3%감소) ▲三星重工業 17척·98만 7,400gt(4.4%증가) ▲미포조선 1척·3만 2,300gt(41.3%감소) ▲大東造船 2척·5만 600gt(59%감소) ▲新亞造船 5척·13만 5,750gt(641.8%증가) 등으로 나타났다. 또 선종별 수주실적은 탱커 23척·166만 3,600gt, 컨테이너선 17척·92만 2,692gt, 프로덕트선 9척·24만 690gt, 케미칼탱커 2척·5만 6,000gt, 벌커 57만 4,900gt, 자동차운반선 15척·77만 9,500gt 등으로 집계됐다. 업체별 수주잔량은 ▲現代重工業 109척·668만 3,006gt ▲大宇造船 62척·472만 8,755gt ▲三星重工業 57척·417만 700gt ▲韓進重工業 12척·55만 5,340g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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