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이 2022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 책자를 발간했다.

「2022년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가나다 순·등록기관별로 수록하였으며, 등록 선박의 용도, 총톤수, 진수일자 등 상세 내역을 담아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업무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 책자에 따르면 2021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812개사, 1955척, 총톤수 208만 톤으로 2020년 12월말의 총 792개사, 1970척, 216만 톤 대비 큰 변동은 없으나 보유선박 및 총톤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사업자의 약 37%인 300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으며, 등록 선박 중에서는 예부선이 65%, 화물선이 19%, 유조선이 16%를 차지했다. 선령별로는 25년 이상 선박이 전체의 55%로, 2019년말 46%, 2020년말 50%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등록 지역별로는 부산, 목포, 인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순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매년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와 함께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 및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내항화물 및 여객분야의 정책수립 및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동 자료는 조합 홈페이지(www.theksa.or.kr / 해운광장 - 해운자료실 - 간행물)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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