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15일(수) 오후 3시 30분 해양수산부에서 11개 지방해양수산청장이 참석하는 항만 운영상황 점검회의(영상)를 개최했다.

오늘부터 육상화물 운송이 재개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종료 이후의 항만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항만별 조속한 운영 정상화를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항만 운영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먼저, 물류업계의 노사갈등 속에서도 무분규 항만협약 등 항만구역에서의 화물 운송 정상화를 위한 노사측의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면서, “그간 집단운송 거부로 인해 운송되지 못했던 화물들이 오늘부터 항만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화물 증가로 인해 수출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물류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하고, “항만 내 화물운송 증가로 인해 항만 내 재해 발생 및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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