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한국해운조합(이사장 임병규)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동양인재개발원에서 본지부 석유류 공급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석유류공급 및 채권관리 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외 환경규제에 발맞추어 연안화물선용 경유 공급 확대방안을 모색하고 석유류공급 및 채권관리 실무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린 이번 교육은 다각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으며, 일부 강의는 정유회사 및 손해사정업체 현직자가 직접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 주요 내용은 ▲연안화물선용 경유 공급대상 및 적정 공급량 확인 방법 ▲선박연료유 소모량 모니터링시스템(VMS) 관리 방법 ▲선박 담보물 채권회수 절차 ▲선박연료유 클레임 처리 절차 ▲석유제품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 ▲선박구조의 이해 및 현장점검 요령 ▲유류세보조금 등이다.

또한 해운조합 지부별 담당자들이 연안화물선용 경유 공급현황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조합원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및 업무간소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여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해운조합은 1969년부터 조합원이 선박운항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석유류 공급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석유류와 사업자금 채권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올해 1월 전담부서인 사업지원실을 신설하여 사업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