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메이커 테크로스는 7월 1일부로 기존 후쿠야마에 위치했던 일본 사무소를 오사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테크로스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는 이미 1,000척 이상의 일본 선박에 탑재되었을 정도로 일본 최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시스템 설치 선박으로부터의 방선 요청 및 AS 서비스 이슈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테크로스는 신속하고 철저한 고객 대응을 위해 교통이 편리한 오사카 지역으로 옮겼다고 사무소 이전 이유를 밝혔다.

또한 한국 본사로부터 장기 주재 엔지니어를 파견했는데, 이를 중심으로 현지 AS 서비스 파트너 교육은 물론 신규 엔지니어 양성에도 매진하여 완벽한 AS 서비스 현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사카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테크로스 일본 사무소는, 일본 내 어디든지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객 만족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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